– 보험료수입 112억달러, 전년대비18.04%↑
베트남 보험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11일 재정부 보험관리감독국에 따르면 올해 보험사들의 전체 보험료수입은 전년대비 18.04% 증가한 253조7000억동(111억7620만달러), 보험금 지급액은 17.6% 증가한 58조2000억동(25억639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보험관리감독국은 오는 5월 국회에서 논의될 보험법 개정을 앞두고 보험업계와 세부내용을 조율중이며 ‘2021~2030년 베트남 보험시장 발전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개정안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관리감독국은 올해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사항 적발시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보험시장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총 보험료수입은 214조9000억동(94억667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총 보험금 지급액은 49조5000억동(21억8060만달러)으로 1.68% 증가했다.
지난해 호 실적을 달성한 보험사들은 전년대비 22.24% 증가한 577조동(254억1850만달러)을 경제에 투자했고, 전체 보험료 적립액은 25% 증가한 455조6000억동(200억7050만달러)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체 보험사들의 총자산은 전년대비 23.86% 증가한 약 710조동(312억776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중 비생명보험사가 104조6000억동(46억790만달러), 생명보험사는 605조3000억동(266억6520만달러)이었다.
베트남에서 사업중인 보험사는 생명보험사 19개, 손해보험사 31개, 재보험사 2개, 중개보험사 24개 및 외국계 손해보험사 지점 1개 등 총 77개였다.
인사이드비나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