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전국 최대 코로나-19발생지역이 된 하노이시의 코로나 환자가 1948명까지 늘어나면서 하노이시 8개군이 사실상 락다운에 들어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12월 28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비필수업종의 영업이 중단된 하노이 지역은 다음과 같다 동다군(Dong Da), 하이바쯩군(Hai Ba Trung)에 이어 26일부터 호안끼엠군(Hoan Kiem), 바딘군(Ba Dinh), 호앙마이군(Hoang Mai), 롱비엔군(Long Bien), 남뜨리엠군(Nam Tu Liem), 떠이호군(Tay Ho)이 ‘옐로우존’에서 ‘오렌지존’으로 위험등급을 상향조정되면서 비필수활동이 중단됐으며 식당•까페 등의 실내영업 금지, 저녁 9시까지 배달영업만 허용 등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사실상의 소프트 락다운에 돌입한 상황이다.
아울러 하노이시는 27일 오미크론변이 발생국에서 입국하는 승객은 모두 집중 격리하도록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몇 일간 격리인지, 집중격리가 호텔격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호찌민시는 560명으로 줄어들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면서
노래방, 마사지 등 비필수사업장 영업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시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이는 시민들의 일과 여가활동을 충족시키고 관광활동을 촉진해 경제를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획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