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껀터 출발 국내선 여객 탑승시 제출했던 코로나 검사서 폐지.
-오렌지, 레드존등 고위험 지역 출발 여객만 코로나 검사서 제시
레드, 혹은 오렌지 지역에서 출발하는 승객을 제외하고는 국내선 탑승시 더 이상 코로나 검사서가 필요 없을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어제 저녁 회의에서 호찌민과, 껀터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 승객의 코로나-19검사서 제출 의무화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고, 단 오렌지, 레드존등 고위험 지역에서 출발하는 승객에게만 검사서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호찌민에서 출발 시 코로나 검사가 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교통부는 승객이 코로나 증상이 발견되면 비행기 탑승을 금지되는 사항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교통부에서는 코로나 검사 면제만이 아니라, 29일부터 적용될 국내선 증편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호찌민-하노이편은 1월 18일까지 현재 하루 20편에서, 25편으로의 증편이 허용되며, 1월 18일부터는 최대 52편의 운항이 허용된다. 아울러, 하노이/호찌민-다낭행은 하루 20편 운항으로 확대 될 예정이며, 이외 지방 노선은 하루 9편 운항이 유지될 예정이다.
Vnexpress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