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장관, 개방에 서두를 필요 없어..
베트남의 개방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위 보도는 부 득 담 (Vu Duc Dam) 보건부 장관겸 부총리가 지난 토요일 열린 세미나에서 “관광업계는 재개방을 준비하고, 외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되지만, 재개방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부총리는 이날 자리에서 현재 푸꾸옥, 나짱, 호이안 등의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단체관광객 대상의 제한적인 개방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부총리의 발언은 하 반 시우(Ha Van Sieu) 베트남 관광청 부국장이, 완전 재개방을 촉구하는 발언과 더불어, 2022년 500만 관광객 유치계획을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재 개방을 하다가,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인하여 중단했듯이. 베트남의 재개방도 방역 책임을 맡고 있는 보건부 영향이 큰 만큼, 1월 재개방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Vnexpress 202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