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베트남 상륙 태풍중 가장 강력
– 깐호아(나짱)부터 다낭까지 직접영향권
슈퍼태풍 라이가 베트남 중부지방에 상륙이 예상되자, 상륙 예상지역의 주민과 시설이 긴급 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17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번에 상륙이 예측되는 제 22호 태풍 라이는, 약 10일전 팔라우 근해에서 발생했으며, 필리핀에 상륙했을때는 920헥토파스칼 급의 강력한 초대형 슈퍼태풍이었지만, 잠깐 약해졌다가, 현재는 남중국해(베트남 동해) 필리핀 팔라완섬 북서 부근 300킬로 지점에서 시속 25킬로미터의 속도로, 950헥토파스칼 급을 유지하면서 접근중이다.
베트남에는 일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는 이번태풍으로 인하여 깐호아성부터~다낭까지, 태풍의 직접영향권으로 예측되는 지역은 현재 어선 대피와 당국에서 먼 바다의 조업을 금지한 상황이며, 저지대 주민의 대피가 발령됐다. 꽝응아이 성의 VSIP산업단지도 태풍영향을 받지 않기위한 보호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