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4%추락
-금년 총성장률 마이너스 6.7%기록 예상
호찌민시가 1986년이래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Vnexpress지가 12월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금년 3분기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하면 마이너스 24%의 지역경제총생산률을 기록했으며(GDRP), 연간 총 성장률도 금년 합계 -6.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호찌민시의 성장률은 1986년이래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 반 마이 (Phan Van Mai)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수요일 회의에서, 시의 이러한 경제 상황을 보고하면서 “금년 코로나-19로 인하여 목표한 성장률을 이룰수 없게 됐다”고 본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금년 6월부터 9월까지 도시의 모든 자원이 코로나 방역에 투입이 되었고, 이로 인하여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중간된 것이 큰 타격이었다고” 금년 최악의 성장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마이 위원장은 오미크론이 시 방역과 경제상황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현재 방역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정책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 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성장 목표치를 6~6.5% 대로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Vnexpress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