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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건설 박진호 대표
설립 10주년을 맞아서 감회가 남다를 텐데요, 어떠신지요?
매일매일 주어진 상황들을 헤쳐나가다 보니 어느덧 비지니스를 10년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감사” 입니다.
비지니스가 우리의 삶과 같듯이 뒤돌아보면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간이였습니다. 베트남주거문화 개선을 위해10년동안의 그 모든 과정을 함께 했던 한동E&C 직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일이 거론할 수 없지만 저희 회사를 믿고 따라와준 수많은 협력업체와 자재 공급업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믿고 비지니스를 지금까지 영위할 수 있게 해준 수많은 시행, 개발사, 투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동E&C는 지난 10년 동안 1만 세대의 아파트 및 타운하우스 그 외 공장, 병원, 학교 등을 건설하여 베트남 건설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시행착오를 수없이 겪으며 우리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개발 하여 현재는 한국인 직원 15명, 베트남직원 200여명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떤 한 개인과 조직으로 가능했던 것은 절대 아니고 모두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베트남을 기반으로 건설업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주거’는 인간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한동E&C는 한국의 뛰어난 건설 노하우로 주거 문화가 열악한 베트남에 좋은 품질의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자는 소명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베트남 땅을 밟아 사업을 시작하면서 여러 시행 착오를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발걸음에 현재까지 공급한 주택만 약 1만 세대입니다. 그곳에 수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이 입주하여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이 제가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베트남에서 외국인으로서 건설업을 시작하는데, 어떤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나요?
베트남내 모든 비지니스가 다 그렇듯이 어려움은 언제든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언어적인 어려움, 로비문화, 인허가, 자금흐름의 어려움 등 외형적인 어려움은 항상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좋은 인재를 찾아서 함께 꿈을 꿀 베트남 직원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서로 문화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 회사의 조직문화와 방향성을 관철시키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희와 함께 하고 있는 한동인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신축이든 리모델링이든 건설은 복잡한 과정이며 숙련된 전문가의 서비스가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러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항상 우리의 목표이자
한동건설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동기였습니다. 고객으로서 우리의 약속은
가장 신속한 방식으로 가능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단 10년 만에 오늘의 한동 E&C가 될 수 있었던 핵심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원가 경쟁력과 최고의 공사품질을 갖추고자 Value Engineering & Innovation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현장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는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바로 이것이 한동E&C의 핵심 성장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세계 각 지역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기술자들의 인재영입에 힘써 왔습니다. 그들의 이력 스펙트럼은 한국, 싱가폴, 호주, 홍콩,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선진국에서부터 개발도상국까지 다양합니다. 이러한 핵심 인력들의 역량이, 한동E&C만의 글로컬적 접근(Global thinking, local approach)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동E&C는 새로운 지식경영 시스템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노하우와 지식을 함께 공유하면서 최고의 팀을 구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베트남 최고의 건설 인재들이 리드하는 최고의 건설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국가간 교류가 재개되면, 주춤하던 베트남 투자 열기가 다시 활기를 띌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공장시설에 대한 투자처로 베트남을 고려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한동E&C는 그간 주력했던 주거 건설뿐 아니라, 공장 및 플랜트 건설의 영역까지 적극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앞으로 베트남의 소득수준이 늘어남에 따라 high end, Luxury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그 시장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일상의 뉴노멀시대에 발맞추어, 베트남에서도 조금씩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적극 수용 및 활용을 해서 베트남 건설문화를 선도해 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방향을 통해 한동E&C의 미션인 “be the best construction partner”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동 E&C (HANDONG E&C JSC )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만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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