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자동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의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카타르국부펀드(QIA) 및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등과 10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2월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빈그룹이 내년에 빈패스트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그보다 앞서 10억달러의 자금을 먼저 마련해 상장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빈그룹이 빠르면 12월내 투자협상을 마무리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한편 빈그룹이 이와 별개로 글로벌 사모펀드와도 투자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빈그룹은 이 보도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으며, QIA와 블랙록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Vnexpress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