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는 말레이시아 메이뱅크낌엥증권
비엣캐피탈증권(Viet Capital Securities, 증권코드 VCI)이 해외 신디케이트론 1억달러 차입계약을 체결했다고11월 26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25일 비엣캐피탈증권에 따르면, 이번 신디케이트론에는 차입금을 1억5000만달러까지 늘릴 수 있는 초과배정옵션(Green shoe) 조항이 추가됐다.
이번 차입의 주간사는 말레이시아 메이뱅크낌엥증권(Maybank Kim Eng Securities)과 메이뱅크 싱가포르지점이며 KEB하나은행, 퍼스트은행(First Commercial Bank), 대만 화난은행(Hua Nan Commercial Bank), 타이신국제은행(Taishin International Bank), 대만협동은행(Taiwan Cooperative Bank), 대만기업은행(Taiwan Business Bank), 창화은행(Chang Hwa Commercial Bank), 서니은행(Sunny Bank) 등이 인수사로 참여했다.
이번 차입은 국제금융시장 기준에 따른 단기금리가 적용되며 두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비엣캐피탈증권은 “이번에 성공적인 해외자본 유치에 대해 시장에선 ‘신용에 대한 시험’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해외 신디케이트론 도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엣캐피탈증권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증권 중개 및 대출 등의 금융서비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