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베트남 중부지방에  2년만에 관광객 입국

29명의 해외관광객을 태운 비행기가 17일 수요일 오후에 한국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다낭공항에 도착했다고, 11월 18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번에 다낭 공항에 도착한 관광객은 2년만에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최초 승객 중 하나며, 베트남 정부가 추진한 백신 여권 관광개방 프로그램으로 첫 입국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착한 29명 승객의 국적은 호주, 체코, 덴마크,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한국, 미국, 영국등 약 11개국 국적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친지 방문목적의 베트남계 교포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착 후 이들은 바로 건강신고를 했으며, 호이안 (Hoi An)인근에 위치한 꽝남성 뉴월드 호이아나(New World Hoiana) 리조트에 약 일주일간 숙박을 위하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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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숙박기간동안 호텔내의 레스토랑과, 해변 그리고 골프장등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며, 또한 호이안 구도심과, My Son유적지등의 꽝남성내의 다른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관광기간이 끝나면 대부분은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일부 관광객은 친지 상봉을 위하여 베트남에 남을 예정이다.

꽝남성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하는 29명의 관광객은 지난 15일 꽝남성에서 발표한 300여명의 해외 관광객중 첫 번째 도착여객이지만, 본래 성당국에서 발표한 200여명의 약 15%정도 되는 인원만 도착했다. 아울러 꽝남성 당국은18일부터 25일까지약 300명이 추가로 입국 할 예정으로 알려지만, 성 당국에서 명단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Vnexpress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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