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가 미성년자의 높은 확진률을 우려하여 25일부터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백신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아세안 데일리뉴스가 10월 18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접종계획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실시된 접종 중 가장 낮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사용될 백신은 동일한 백신을 2번 사용할 예정이나, 어느 백신을 사용할 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앞서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14일 각 지방 인민위원회에 10월부터 만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계획 수립을 명령한 바 있다.
보건부 계획에 의하면 16~17세부터 우선 접종 후 낮은 연령대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며, 부모동의 하에 접종을 시행하도록 지침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 데일리 뉴스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