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베트남 국내선 증편, PCR 검사면제 검토중

10월 20일부터 적용 될 국내선 수송방안을 베트남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 of Vietnam) 이 교통부에 제출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민간항공국 측이 제출한 방안에 의하면 우선 모든 승객에게 부가되고 있는 국내선 탑승시 PCR혹은 신속 항원검사서 제출을 상황별로의 조정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혹은 코로나에 걸린후 완치된 경우에는 코로나 검사가 면제되지만, 백신접종이 완료가 안된 승객은 코로나 검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 하루 2편으로 운항되고 있는 호찌민-하노이, 다낭, 하노이-다낭 항공편 편수를 하루 2편에서 하루 6편 늘리는 방안도 제안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만약 교통부가 위 방안을 허락하면, 현재 하루 2편인 호찌민-하노이행 비행편은 하루 6편으로 증편되며, 베트남항공,  비엣젯에 각각하루 2편씩, 뱀부 및 퍼시픽 항공에는 각각 하루 1편씩 배정될 예정이며, 주요 간선 노선외 다른 노선은 각각 항공사당 하루 1편씩 운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항공국측은 10월 10일부터 시작된 국내선 시험운항의 평균 탑승률은 49% 정도로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는 호치민-다낭, 하노이, 하이퐁 등의 수요 높은 노선의 운항 제한과 그리고 각 지역의 전염병 통제 대책의 혼란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제출된 국내선 수송안은 교통부의 허가를 받으면 10월 20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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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xpress 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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