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와 인근 지방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북부와 중부지방에서 파견된 의료진 및지원인력이 철수를 시작했다고 Vnex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응웬 쯔엉 선(Nguyen Truong Son) 보건부 차관은 “의사, 간호사, 군인 등 호치민시 지원인력들이 늦어도 15일까지 철수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원인력은 지난 4월말 코로나19 4차유행이후 6월 중순부터 남부지방에서 대확산세가 이어지자, 6월30일부터 8월21일까지 1만2000명 이상의 의료진과 수만명의 군인들이 북부 및 중부지방에서 차출돼 파견됐다.
이들은 호찌민시와 인근 지방에 분산돼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 백신 예방접종, 도로 및 주거지 통제, 식량 및 보급품 배달 등의 업무로 지방정부의 방역대응을 지원해왔다.
호찌민시는 지원인력이 철수를 마치면 자체 인력으로 새 규정에 따라 방역체계를 구성할 방침이다
(Vnexpress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