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시민 10명 중 6명 가량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일 VN익스프레스지가 정부기관의 조사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6만9천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약 62%가 실업상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절반은 최대 한달간 버틸 수 있는 생활비를 가지고 있어서, 봉쇄가 2달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는 정부 지원의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정부의 백신 접종이 더 속도를 내야 하며, 세금 및 은행 이자 감면 등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Vnexpress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