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부터 8월까지 8만5500개의 사업체가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이 퇴출 사업체의 3분의 1이 호찌민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아세안데일리뉴스가 베트남 통계 총국의 8월 경제-사회 자료를 인용하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폐업업체수가 신규업체수보다 많아진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총국에 의하면 8개월간 전국에서 8만 1600개의 회사가 창업해지만, 같은기간 8만5500개의 사업체가 활동 중단 혹은 폐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활동을 중단한 회사는 4만 3200개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25%증가했으며, 폐업절차를 밟고 있는 회사는 전년대비 24.5%증가한 약 3만개 업체인것으로 알려졌으며, 폐업이 완료된 업체도 17.8%증가한 1만 2200여곳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이렇게 휴업 혹은 폐업한 업체중 2만 4천개의 업체의 소재지가 호찌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총국 관계자에 의하면 “본 현상은 코로나 4차 대유행과 사회적거리두기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며 특히 남부지방이 본 유행에 대거로 타격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세안 데일리 뉴스 202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