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매체 Zing.vn 보도에 따르면 남부지역의 코로나 상황을 알아보고자 현장지도를 마친 팜민찐 총리가 8월 29일 일요일 국가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의 전환을 의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총리는 “베트남의 감염상황은 전세계적으로 예측불가능 한 상황과 더불어 복잡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베트남도 이러한 상황에서 예외가 아니기에 질병과 같이 살아가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팜 총리는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전염병을 통제하는 과감한 정치적 조치와, 사회 경제적 개발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총리는 속짱, 빈푹, 벤쩨, 박리우, 하우장, 까마우 성에서는 전염병을 통제하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보고하고, 위 지방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이 지역의 상황은 정부가 원하는 통제권역안에 있지만 호찌민, 그리고 빈증, 롱안, 티엔장 성의 상황은 과감한 조치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변수들로 인하여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팜 총리는 국민의 삶과 건강이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정부가 명백한 가이드라인과 목표점을 이룩하고, “경제를 희생시켰기에, 전염병 통제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정부령 86호를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기화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빠른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도 주문했다.
팜 총리는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빨리 끝내기 위하여 인구 고밀도, 고위험 지구에 사는 주민들의 임시 이주를 고려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에 관한 연구사항도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총리의 남부 방문과 국가운영위원회 위원장 취임이후 베트남의 코로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국가운영위원회의 첫 회의였다.
(Zing.vn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