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하게 꼼꼼하게 Marie’s Beauty] 영양과 향기를 한번에~ 헤어 미스트 아니면 향수?

바디,섬유 탈취제로 사용되는 미스트, 헤어에도 미스트제품 필요해. 강한 자외선, 매일 감는 샴푸,염색으로 인한 모발손상, 석회질이 함유된 수질 등 우리 헤어는 쉼 없이 화학 작용에 노출되어 있다. 때론 탈모현상처럼 힘없이 빠지는 빠지기도 하고 때론 흰머리가 생겨나 화들짝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머리카락, 헤어스타일은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제보다 나은 모습을 위해 우리는 헤어팩, 에센스, 오일 등 다양한 헤어 제품을 사용하는데, 그 중 헤어 미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헤어 미스트가 뭐지?
피부에 뿌리는 Mist는 특정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개선을 위한 제품은 아니다. 수분공급으로 인해 더운날, 늘어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기초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안개 분사형 미스트의 유행으로 머리카락에 뿌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헤어미스트이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손상된 머리카락은 각질처럼 겉 표면이 일어나 중간에 끊기기도 하고 가늘어 지기도하고 때론 엉키듯이 묶여 있기도 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오일, 에센스 등 머리카락의 겉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고 윤기나게 유지 하는 것이다. 내가 보지 못하는 뒤통수의 머리카락까지 골고루 관리하기위해서 사용될 수 있는, 헤어 미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향이 중요하게 여겨져 머리에 뿌리는 향수라 불릴 정도로 그 종류와 사용방법도 다양하다.

헤어미스트, 어떻게 사용하는 거야?
제품에 따라 다른 사용 방법이 있겠으나, 대체적으로는 샴푸 후 (80%의 물기가 있을 때) 15~30cm거리를 두고 정수리 부터 좌우 방향으로 뿌려 주는 것을 추천한다. 헤어 미스트를 뿌리는 동시에 모양을 잡으며 말려주는 것이 좋으며 두피 (머리카락 뿌리부분)에는 닿지 않도록한다. 만일 닿은 경우, 찬바람이 나오는 선풍기나 헤어드라이를 이용해 건조시켜 피지선을 자극시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