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x 기아자동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그리고 베트남 마이쩌우에 찾아온 변화
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장 박동철)은 2019년부터 기아자동차와 함께 베트남 마이쩌우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주민 자립을 위해‘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GLP)’를 3차년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수도 하노이에서 140㎞ 떨어진 마이쩌우 지역은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소각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1차년도 마이쩌우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GLP 쓰레기처리센터를 건립하였고 기존 1대였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2대 추가 배치하였으며 마이쩌우 지역 내 2개 초등학교에 타이어, 차체 등을 재활용한 자동차 콘셉트의 업사이클링 놀이터를 설치하였다. 2차년도 현재 마이쩌우 11개 지역에 270개의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쓰레기처리장을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더해 지역 주민과 아동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3일(금)에는 마이쩌우현 인민위원회와 GLP 쓰레기처리시스템 효율적 운영과 마이쩌우 환경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굴착기 1대를 마이쩌우현 협동조합에 추가 지원하였다. 간담회에서 마이쩌우현 환경자원부서 Thanh 실장은 “GLP 사업이 마이쩌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