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Marie의 도도하게 꼼꼼하게> 을 작성하면서 거듭 강조하였던 이야기는 토너의 올바른 사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른 화장품, 화장수 사용일까? 기초화장품 화장수에는 토너, 스킨, 아스트린젠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같으면서도 다른 효능을 지닌 이 제품들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고 내가 진짜 찾는 제품은 무엇이며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들여다보자.
그래, 토너(Toner) 도대체 그게 뭐야?
토너는 TONIC, TONER와 같은 용어로 사용된다. 브랜드 별로 다른 정체성과 컨셉에 따라 (제품의 효능을 더 잘 나타내기위해) 필요에 따라 불어, ‘토닉’ 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도하고 영문, ‘토너’ 를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토너를 화장수로 분류하여 세안 후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결 정리와 유수분 균형을 맞추기위한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이다. 그래서 클렌징을 하고 난 뒤 혹시 모르게 남아 있을수 있는 잔여물을 제거해주기 위해 사용한다하여 어떤이들은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토너도 피부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성분에 따라 지성, 건성, 복합성으로 나뉘게 된다. 피부에 따라 필요한 수 많은 성분들이 있겠지만, 쉽게 그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은 ‘알콜’이다. 알콜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은 보통 지성, 복합성 피부용 대상으로 출시 되는데 엄밀히 말해 알콜성분의 유무에 따라 토너가 되는지 아스트린젠트(Astringent)로 불리는지 구분 지을 수 있다. 다시말해 아스트린젠트는 알콜, 변성알콜 또는 에탄올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용자들에게 시원한 느낌을 배로 느끼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성, 복합성의 피부에 알맞는 토너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지역보다 유럽, 미주지역에서 이와 같이 구분지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아스트린젠트, 알콜성분은 여드름 피부나 유분이 많이 나오는 사용자들에게는 소독되고 고름이나 피지가 사라질것 같지만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분비를 더 촉진시키는 악영향을 결과를 낳게 된다.
나에게 딱 맞는 토너는 뭘까?
피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들은 내가 어떤 성분의 토너나 기초화장품을 찾는지 잘 알고있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테스터를 발라보면 느낌적으로 직감 할 수있는데, 화장품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이보다 어려운 것이 없다. 나에게 맞는 토너를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이전에 사용하였던 화장품들의 단점을 생각해 보자. 수분이 더 있었으면 하였다든지, 알콜성분이 없었으면 하였다든지, 조금 더 순한 토너였으면 좋겠다든지 등 말이다. 그 다음, 거울앞에 서서 내 피부를 관찰해 보자. 기미는 색의 정도 따라 얼마나 깊은가를 확인 하며 주름은 얼마나 깊고 넓은가에 따라 관리 주기를 나눈다. 여드름은 어느 부위에 분포되어 있는지, 고름의 정도 인지 등에 따라 나눌 수 있다.
Maries’s Tip: 피부에 따라 다른 트리트먼트가 필요하다?
그렇다. 피부의 상태(지성, 복합성,건성)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다른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날씨의 영항을 크게 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베트남에서 오래 지나다보면, 건성 피부도 유분이 많아지거나 모공이 넓어져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내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피부관리에도, 화장품 선택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아시아와 미주, 유럽국가 인들의 피부를 비교해보면 피부의 구조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져 각나라별로 추구하는 피부관리가 다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 사람들의 피부가 미주,유럽국가인들에 비해 두터운 피부 단층을 갖고 있어서 몇개의 제품을 단계별로 발라야’, ‘층층 쌓아올려야 피부미인’ 이란 인식이 강하고 반면 미주, 유럽국가인들은 아시아와 달리 피부 단층이 얇아 조금의 일조량으로 금방 그을리고 주근깨, 기미 등이 잘 발생 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