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 한국지사인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베트남에 ‘쇼피 로지스틱스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이하 SLS)’를 확대해 국내 셀러들의 베트남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SLS는 쇼피의 글로벌 셀러들을 위한 원스톱 물류서비스로, 셀러가 주문된 상품을 경기도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해외 현지배송을 모두 처리한다. 셀러는 쇼피 셀러센터를 통해 배송과정을 추적해 고객들에게 정확한 배송정보를 전달하고,
배송비와 기간을 예측할 수 있어 더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쇼피코리아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도 추가 제공된다. 베트남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에 익숙하기 때문에 물건 수령 후 현금결제(Cash on Delivery)를 결제수단으로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SLS를 사용하면
현금결제 배송 건에 대한 추적이 쉬워져 셀러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에서도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SLS 출시를 통해 기존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베트남 현금결제 건에 대한 배송이 가능해져 국내 셀러들이 쇼피에서 더 많은 기회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LS는 현재 쇼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에 입점한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