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전형의 전형(12년 특례)은 모집인원이 작고 지원자의 수는 월등히 많아 지고 있어서 갈 수록 그 경쟁률이 치열해 지고 있다.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입시 성공 신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예비 학생들의 진학을 위한, 전력을 수립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입시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던 것이다. 불안했던 코로나 수능을 깨고, 당당히 21학번으로 한국대학입학에 성공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졸업생을 만나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 개인사정으로 씬짜오베트남 인터뷰일보다 먼저 한국에 들어가야 했던 이윤하 학생과는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대학입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씬짜오베트남 독자 여러분께 자신의 소개 해 주세요.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이영주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 합격하게 된 이영주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직장 이전으로 중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1학년때에 한국국제학교에 편입을 하였습니다. 한국학교를 적응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다소 늦은 편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학교 생활과 동시에 대학입시준비과정을 적응해야 했지만 주변 친구들과 학교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의 응원과 지지 덕에 서울대란 값진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최동호
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졸업생 최동호입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최종 등록을 하였습니다. 제가 베트남에 온 시기는 9학년 2학기때 입니다. 이전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초, 중등 과정을 해당 국가 소재의 국제학교에서 마쳤습니다. 한국국제학교와의 다른 교육방식과 시험방식이 낯설었지만 한국입시를 잘 알고 계시는 학교선생님의 도움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건국대학교 수의예과 류수빈
안녕하세요. 이번 건국대학교 21학번, 예비 수의예과 학생이 된 류수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자라왔습니다. 그로 인해 한국의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생각에 한국대학입시를 선택하게 되었고 수의사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건양대학교 의학과 이윤하
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졸업생 이윤하입니다. 저는 6살때부터 베트남에서 자랐습니다. 호치민내에 소재한 국제학교 초등부를 거쳐 8학년이 되었을 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로 전학왔습니다. 대학입시 준비과정에 있어 ‘의사’ 가 되고 싶다는 목표의식 한가지만 바라보고 공부하였던 저는 이번 21학번 건양대학교 의학과에 입학이란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