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방역·바이오의 제품을 알리는 ‘2020 베트남 K방역·바이오 및 소비재 해외특별전’이 12월 12일 호찌민시 딴빈전시컨벤션센터에서 폐막했다. 본 행사는 국내 방역·의료 및 소비재 분야 50여개 업체들의 참여로 마스크, 방호복, 비대면 체온감지기, 손소독기, 전신소독기, 살균소득기 등 K방역 품목과 의료용침대, 치아교정장치, 항균필름,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등 의료제품, 그리고 화장품과 블라인드 등의 소비재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를 위해 오프라인 전시부스 외에 온라인박람회에 영어와 베트남어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아울러 행사기간에는 K방역, 바이오
, K뷰티 3가지 세션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한국방역시스템 성공사례에 맞춰 베트남에 적용가능한 방역시스템에 대한 제안을 그리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글로벌 바이오시장 동향, 백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코이코에서는 글로벌 뷰티시장 동향과 한국 신제품 동향을 논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약 3일간 계속된 이번 해외 특별전은 K방역을 홍보와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본 전시회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벤트, 인터페어스, 메쎄이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이 공동주관하고 베트남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