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졸업연주회는 1970년대부터 부모세대들이 익숙하게 들어왔던 로버트태권브이,둘리와 같은 주제곡을 비롯해서2000년대의 뽀로로까지 동영상과 함께 흥겹게 연주한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의 2부 순서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유아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흥겹게 참여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무대였다. 호치민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는2005년 황영택 지휘자와 13명의 학생들이 모여 상록오케스트라의 이름으로 창단한 이래 2010년 현재의 호찌민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하며9번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매년 2회 이상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4년 현재 14개의 다양한 학교에서 모인 10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여러 종류의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며 매주 토요일 꾸준히 2시간씩 연습을 하고있다. 서로 악기를 조율하듯 다독이고 용기를주며 아름답게 성장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밝고 힘찬 미래를 기대한다.
호찌민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입단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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