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룸, 삼기오토모티브서 투자 유치, 서비스 확장 및 금융과 물류 영역 진출
동남아시아에서 타다(TADA)를 운영하는 엠블(MVL)이 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엠블랩스(MVL Labs)는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 중이다. 현재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서비스 진행으로 이용자는 60만 명에 달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일룸, 삼기오토모티브가 참여한 이번 투자 규모는 35억 원이라고 엠블은 밝혔다. 엠블랩스는 사용처 확대 및 생태계 개발을 위해서 투자 자금을 쓰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금융과 물류를 결합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엠블랩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지갑 서비스 등 신한은행이 보유한 리테일 금융서비스와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