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라는 말을 들으면
어릴 적 읽어본 동화, 백설공부를 떠올릴 것이다.
단지 왕비보다 ‘예쁘다’ 는 이유로 왕비에게 구박받는 백설공주.
어쩌면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조금 더 나은 모습을 하고 싶어하는
왕비의 모습이 아름다움을 쫓고 있는 우리의 모습일지 모른다.
“눈두덩이가 내려와 주름이 많아, XXX눈처럼 주름 제거 시술을 받을까”
“콧대가 너무 낮은데 서양사람들처럼 높여 볼까?”
“내 친구가 XX화장품을 쓰던데 예쁘더라, 얼마 안 하던데… 나도 살까?”
수술대에 눕지 않아도 오늘보다 내일은 예뻐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색조 화장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글. 유도경 rtyoo1106@naver.com
뭐니뭐니해도 피부가 깨끗해야 되요.
화장을 할 때 누구든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위가 있을 것이다. 맑고 빛나는 눈매, 길고 풍성한 속눈썹, 빨간 입술… 하지만 무엇보다도 도자기처럼 피부는 모든 이의 워너비 일 것이다. 나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면서 결점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화장으로 어떻게 표현할까?
시중의 대 기업의 코스메틱 기업들은 여전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화학자들과 함께 새로운 방법, 새로운 기술력으로 고민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오는 과학기술과 합해져 수 많은 기능성 화장품들로 숨기고 싶은 여드름, 주근깨, 검버섯 등 거친 피부의 표면을 어떻게 매끄럽게 표현할 수 있을까?
⊙ Marie의 팁
각종 주름살, 깊게 파인 상처 등 나의 피부의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으로 특별한 날, 나의 피부를 돋보이도록 하기 위한 날 등에만 사용을 권하며, 일상생활에 있어서 매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알러지 반응, 각종 염증성 피부염 등)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