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도 내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

연말연시, 개인의 휴식 또는 친구들 또는 가족과의 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 여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다. ‘연말연시 여행 트랜드는 어디일까?’ 라는 한 보도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예로부터 추운날씨를 피해 동남아 (필리핀, 보라카이, 세부, 태국 등)의 전통적인 휴양지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작년 2019년 베트남, 다낭, 나트랑은 새로운 여행지로 떠올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휴양지의 선택에 있어 ‘이열치열’ 겨울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덴마크 코펜하겐 캐나다 등의 여행지가 또한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주는 팁.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어떻게 피부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까?

<나의 피부를 유지하는 3가지 방법 >

각질제거는 꾸준히, 하지만 촉촉하게

우리의 몸에서 가장 긴 장기이자 가장 외각에 둘러싸여 있는 피부는 외부의 유해물질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중요한 면역체계를 책임이고 있는 피부에서 왜 각질이 일어나는 걸까? 각질이 일어 난다면 굳이 물리적인 힘을 가해 각질제거가 필요할까?
신체의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있는 피부는 극심한 온도차이를 느끼는 여름과 겨울철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게되어 피부의 각질이 두껍게 쌓이게 된다. 피부는 단층의 구조로 되어있어 가장 밖에 위치한 각질은 피부를 긁거나 손으로 스쳐 지나갈때 등 작은 압력에 의해 떨어진다. 그렇다면 왜 물리적인 힘을 가해 각질제거를 해야할까? 균일한 피부각질 제거가 되지 않으면 피부 속 안의 피지선과 모공이 닫히게 되어 각종 트러블과 피부노화현상를 발생시킬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각질제거를 하는지에 따라 사용횟수와 방법은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일주일을 기준, 최대 3일은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각설탕과 같은 굵은 제형(세안용 수세미)의 물질로 피부각질제거의 방법이 있고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방법으로는 파파야 효소와 파인애플효소의 방법이 있다.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한 파파야 효소
중앙 아메리카의 원산지로 안데스 고원의 인디어 치료사들은 아직도 파파야 씨앗을 갈아 만든 연고를 피부트러블,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질환에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파파야 잎은 상처, 화상치료 등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의 회복능력을 자극하여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적은 통증과 부어오름을 최소화하고 박테리아 감염에 있어서 최소한의 손상을 줄여 외상 후 염증, 수술 후의 부종, 종기 등에 다양한 치료방법과 회복이 주 목적으로 사용된다.
우리의 몸의 3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에너지 저장 및 방출을 도와 소화제촉진을 활성화시키고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현재는 암센터의 효소테라피, 항암치료제로 사용해 살아있는 건강한 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죽거나 병든 세포의 분해 작용과 동시에 비타민C와 비타민B의 함량이 높아 여드름, 주름 그리고 미백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파인애플 효소
파인애플은 연육작용하는 역할로 고기를 재울 때 주로 사용한다. 이처럼 단백질을 녹여 작은 물질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파인애플은 피부 속의 염증을 완화해주는 역할로 탁월하여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