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자료에 따르면 악성 소프트웨어로 인해 지난해 베트남 사용자들이 약 9억불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40% 증가) 베트남 사이버 보안 회사 BKAV가 지난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 수가 급증하면서 비롯되는데, 그 숫자가 2019년 8,520만대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전국 컴퓨터의 57.7%)특히 e-메일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 증가율은 2018년의 4%에서 지난해의 20%로 급중했는데, 이는 베트남 사용자들이 진위를 확인하지 않고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해에는 180만 대의 컴퓨터가데이터 손상을 입었는데, 이는 2018년보다12% 증가한 수치다.이뿐 아니라 취약한 비밀번호 조작을 통한기기 해킹으로 최근 42만 대의 컴퓨터가W32에 감염되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전문적인 해커들이 악성코드로 은행 계좌에다각적 접근을 시도하는 등, 갈수록 수법이지능화, 고도화 하고 있어 당국이 이에 대한대책마련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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