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바뀌는 2020년 완공예정 건설 프로젝트 TOP 5

지하철부터 고속도로 연쇄 개통 시작경제가 날로 발전하는 베트남, 무언가 안바뀌는 거 같지만, 도시에는 하루 하루 아파트와 빌딩이 들어서고 있고, 없던 도로가 생기기도 한다, 온나라가 공사장인 이곳에서 금년에는 어떠한 건설 인프라 프로젝트가 완공예정인지를 Vnexpress기사를 인용하여 알아보았다.

하노이 지하철 2A선

2019년 개통할 예정이었던 총연장 13킬로미터, 12개 역이 포함된 베트남 최초의 도시철도인 하노이 메트로 2A선이 2020년에는 개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래 2019년 4월 개통예정이었던 본 노선은, 안전문제와 프로젝트 시행사와의 잔금지불 문제로 인하여 현재까지 시험운행만 하고 미개통 상태로 있다. 미개통 상태가 1년 가까이 되면서, 직원들이 중도에 이직하고 있지만 베트남 부총리가 2019년 연말 2020년에본 노선 개통을 교통부에 지시하면서, 2020년 개통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노이 순환로

하노이 지하철과 달리, 하노이의 비즈니스중심지의 정체를 덜어줄, 하노이 순환 고속도로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3억 6천 8백만 달러 규모인 본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6차선 고가도로가 완전 개통되었으며, 금년 9월 기준으로 까우저이에서 남탕롱대교 구간 왕복 4차선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9월달은 아니더라도, 금년 내로 차량운행이 가능해질것으로 판단된다.

제 2 하이반 터널

다낭과 후에성을 연결하는 동남아 최장거리터널인 하이반 터널 확장 공사가, 금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총 3억 1천 2백만 달러가투입된 본 프로젝트는 제 1하이반 터널 바로 옆에 건설되고 있고, 완성시 현재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어, 터널 통과시간이 현재보다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 손-뚜이로안 고속도로

남북고속도로의 일부분인 뜨안띤 후에성 라손을 출발하여, 다낭시 외각 뚜이로안을 연결하는 77킬로미터의 고속도로가 금년 1분기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4억 7천 7백만 달러가 투입된 본 프로젝트는, 다낭과 후에지역 연결이 기존 하이반 고개 및 터널로제한되어 있었으나, 시속 80킬로미터, 왕복 4차선 규모의 본 도로가 완성되면, 다낭과-후에를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가 완성되어 양도시간의 통행량이 혁신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롱탄-벤럭 고속도로

동나이성 롱탄과 호찌민시를 거쳐, 롱안성벤럭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2020년 2년간의 공사 지연 끝에 완성될 예정이다,2014년 공사에 들어간 본 고속도로는 본래2018년 완성예정이었지만, 동나이성 및 호찌민시 주민들의 토지 수용에대한 반발로 인하여 공사가 지연되었다, 총연장 57킬로미터인 본 고속도로는, 호찌민시 남부지역의광대한 습지를 2개 케이블로 연결된 다리를건설하여 통과하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설계되었다. 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호찌민시와 메콩 델타지역의 연결성이 개선될 예정이며, 차후 롱탄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호찌민시 외각 7군, 8군 지역과 공항을 연결하는주요 통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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