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몸과 다리의 털로 소리의 진동을 느끼고, 다리와 주걱 모양의 입으로 맛을 보고, 더듬이로는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고, 촉감을 느낍니다. 집파리는 후각이 발달해서 멀리 떨어진 곳 냄새도 맡을 수 있습니다.
집파리 입은 주걱모양이고, 끝이 스펀지 같아서 우리 몸에 앉아 땀을 빨아 먹고, 음식을 핥아 먹습니다. 하지만 모기처럼 물지는 않습니다. 집파리는 음식물, 쓰레기, 곪은 상처, 죽은 동물까지 먹습니다.
파리는 머리 양쪽으로 두 개의 겹눈이 있고, 겹눈 하나는 4,000개 정도의 낱 눈이 있습니다. 작은 낱 눈마다 사물을 볼 수 있어서 파리의 눈은 사람보다 훨씬 빠르게 사물을 감지할 수 있고 순간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비행 능력은 1초에 200번을 날개 짓 하기 때문에 파리채를 피해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습니다.
집파리는 몸을 씻는 데 시간을 많이 들입니다. 발을 비벼 털고, 머리와 날개도 깨끗이 합니다. 몸에 오물이 있으면 날 태 균형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리는 병원균을 옮기고 수많은 질병을 퍼뜨리기도 합니다. 결핵, 장티푸스, 이질 등의 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암컷은 쓰레기, 곪은 상처 등 썩는 모든 물질에 알을 낳고 평생 알을 약 1,000개 낳을 수가 있습니다. 암컷은 짝짓기 하고 2~3일만에 한번에 120~150개 알을 낳고 또 3~5일이 지나면 다시 짝짓기를 해서 번식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알을 낳고 24시간쯤 지나면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오고, 파리 애벌레를 ‘구더기’ 라고 부릅니다. 구더기는 짙은 갈색 번데기가 되었다 어른 파리가 됩니다. 대게 태어난 곳에서만 살고 1~3킬로 이상 날아가는 일이 없습니다. 구더기는 자연에서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죽은 동식물이 빠르게 분해되도록 합니다.
이런 파리는 위에 내용처럼 행동반경이 넓지 않아서 방역업체에서 추천 방법은 포충등 설치를 권장합니다. 끈끈이가 뒤에 있어서 파리의 파장으로 부르는 블랙키토 등이 달린 포충등을 해당 면적에 맞게 설치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비래해충퇴치기 설치를 통해 물리적 방제를 실시하여 램프의 파장을 이용하여 비래해충을 유인, 고압으로 살충하는 자외선 포충기로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파리보다 더 더럽다는 나방파리… 어디에서 오는것인지?
어느날, 화장실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그리고는 음식만 있으면 언제 날라와 나의 온갖 신경을 건드린다. 이름하야..나방파리. 나방도 싫고 파리는 더 싫은데 ,,이 녀석의 이름이 나방파리라니…
나방파릿과의 곤충으로, 몸의 길이는 1.5~2mm, 잿빛 갈색에 길고 빳빳한 털이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날개는 방추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시맥 끝에는 검은색 점 무늬가 있습니다. 나방파리는 화장실에서 자주 보이는데 파리도 아니고 나방도 아닌 어중간한 모습입니다. 주로 하수구가 있는 화장실, 보일러실에서 출몰하고 애벌레는 정화조 속에서 살기에 나중에 어른벌레가 되면 하수구를 타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하수구에서 번식하는 이유는 바로 오염된 하수구에 오물이 먹이이기 때문에 태어날때부터 이미 온갖 세균이 온 몸에 묻히고 날아다니는 것입니다. 똥파리 보다 더 한 놈입니다.
그래서 손으로 잡는 것은 피하시고 애초에 서식하는 하수도에서부터 청소를 해야 합니다.
먼저 나방파리를 퇴치하려면 하수구에 낀 때를 없애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살균 효과로 없애는 방법이 있고, 끓는 물을 콸콸 쏟아지게 부어서 하수관에 미생물을 녹여버리는 방법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다 자라는데 2주정도 소요되므로 1주일에 2번씩, 이 방법을 꾸준히 하시면 눈에 띄게 개체수가 적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붓지 않은 동안 올라오는 나방파리를 차단하려면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 하수구 입구를 아예 막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사제공 : 베스코 하노이 김남희 대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 / 한국전문방역회사 VESCO PEST CONTROL 근무중
고객센터 1900-0130 카카오톡 v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