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여행 선호하는 유럽 관광객에 촛점
케네스 앳킨슨 관광자문위원회(TAB)의 부 위원장은 월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여행관광 정상회의에서, “장기여행으로 더 많은 돈을 쓰는 유럽 관광객들의 비자를 면 제한다면, 관광객 수는 20% 이상 늘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해 “베트남이 60 개국에 대한 비자를 면제하고 80개국에 대 한 전자비자 신청을 허용할 경우, 이같은 비 자발급 정책 변화로 베트남은 내년 2020년 에 1,85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350억 불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 “현재 비자 면제프로그램이 적용 되고 있는 러시아, 일본, 한국 관광객의 수가 베트남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분의 1을 차 지하고 있는데, 잠재력이 큰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등도 이 목 록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러시아, 한국, 일본,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방문객들에 대한 베트남의 비자면제 정책이 12월 31일 공식적으로 만 료되는데도 아직까지 정부는 이에 대한 반 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장거리 여행객들은 대개 6개월 전에 관광을 계획하기 때문에, 베 트남이 조기 대응을 하지 않으면 외국인 관 광객의 수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부 언했다. 참고로 올해 11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 국인 수는 1630만 명으로 전년대비 15.3% 증 가했으며, 이로 인한 베트남의 관광수입은 649조동으로 전년대비 16.3% 늘었다.
12/10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