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예금금리 5.5%에서 5%로 낮춰
베트남 국영은행은 지난 주 화요일부터 6개월 만기 베트남동화예금 금리상한선을 5.5%에서 5%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또한 1개 월 만기 상한선도 연 1.0%에서 0.2%까지 인하하 고, 중소기업, 농업지원 업종 등에 대한 단기대 출 금리 역시 연 6.5%에서 6%로 인하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SBV는 이같은 조처에도 불구하고 시중은 행들이 여전히 6개월 이상의 이자율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같은 날, 몇몇 국내은 행들도 예금금리를 다양한 조건에 걸쳐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액 금융기관은 동일조건의 금리를 0.5%포인트 인 하하지만 6개월 미만인 경우 예금은 6.5%, 대출 은 7%의 금리가 허용된다. 또한 베트남 4대 은 행 중 두 곳인 Vietcombank와 VietinBank는 9개 월 미만의 정기예금에 대해 예금금리를 0.2% 인하하며, 군은행, TPbank, Eximbank, VietCapital Bank 등 중견은행들도 단기예금 금리를 0.1~0.2%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같은 동시다발적 금리인하 소식이 발 표되자 베트남 VN-인덱스는 월요일 오후기준, 0.7% 하락한 1,002.91포인트를 기록했다.
11/19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