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1군 레방땀 공원에서 개최
호찌민시 관광국은 내년 구정 연휴 20일 전인 2020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호찌민시 1군 레방땀(Le Van Tam) 공원에서 대규모 설 축제를 개최한다. 이에 대해 당국은,“뗏 축제(Tet Festival)라고 명명된 이번 축제는 뗏 풍속, 뗏 요리, 뗏 민속 놀이 등을 홍보하는 호찌민시 최초의 행사 가 될 것이다. 이 기간동안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녹두와 돼지고기를 채운 전통 떡 반 쯩(banh chung)을 만들며, 뗏 폴(Tet pole) 의 식을 하는 등 베트남의 가장 큰 전통 명절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뗏 폴 의식에 사용되는 길쭉한 대나무 장대는 전통적으로 집 앞에 놓여 악령의 침입을 막 고, 풍작, 가정의 행복과 번영과 장수를 기원 하는 상징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요리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기간에 방문한 사람들은 베트남 최고 요리사들에 의해 준비된 다양한 지역 의 전통 설 요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100여 개의 부스를 통해 판매되는 다양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방문객 4만여 명 이상 예상) 참고로 정부는 최근 23일부터 시작되는 7일 간의 설 연휴를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각급 학교와 관공서 및 기업들은 23일부터 29일 까지 7일간 문을 닫는다.
11/17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