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20만명 감염, 작년대비 3배
베트남 전역에서 20만명의 뎅기열(Dengue fever)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최소 50여명이 사망 했는데, 이는 작년동기대비, 3배나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전염병 관리국장은, “최근 뎅기열 피 해자는 동나이(Dong Nai)성 출신의 10 살 소년 으로, 3 주 동안 입원 후 사망했으며, 지금도 전국 63 개성/시에서 뎅기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당국에 의한 모기퇴치제 살포 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건강검사팀의 생활환경 점검에도 잘 응하지 않고 있어 질병예방 및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하노이의 경우 올해 첫 10개월 동안 8,400 명 이상의 환자가 뎅기열로 입원하는 등, 지난해 동기 대비 8 배 증가했으며, 호찌민시는 5 만명( 작년동기 대비 124% 증가)이 감염되고 이중 9 명 이 사망했다.
11/1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