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 호프
“한 아이를 세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합니다.”
사단법인 글로벌호프는 사람을 세워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고자하는 비전을 가지고 교육을 통해 아동과 지역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교육 개발 NGO입니다. 글로벌호프는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파라과이, 필리핀, 키르키즈스탄,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호프 베트남 본부
글로벌 호프 베트남 본부는 2009년부터 호치민에서 한베 언어교육원과 한국문화원에서 한글교육 활동을 하던 김광균 교수를 본부장으로 임명하여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글로벌 복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호치민 반히엔대학교와 락홍대학교 한국화 특성화 교실을 설치하고 한국의 여러 대학교들과 교류하며 베트남 대학생 200여명을 한국으로 유학을 보내었습니다. 이 때 발굴된 학생들은 베트남으로 돌아와 글로벌 호프 베트남 본부의 사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7년에는 글로벌 복지 인재 양성 사업으로 한국의 인재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이수한 황준옥 호치민 사범대학교 사회사업학과 교수가 베트남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베트남 지역 단체와의 연계를 위해 글로벌 호프 베트남 본부와 호치민 사범 대학교의 관계를 파트너 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호치민 내 사회복지 시설 Chi Hội Nụ Cười와 Mái ấm Tre xanh과도 파트너 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 도시 빈민지역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마을 도서관 건립 사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반히엔 대학교 동방학부 학과장 젠가오옥린과 한베교육학원 원장 로안 등의 도움으로 호찌민 10군 내의 도시 빈민 거주 아파트를 매입하여 마을 도서관 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베트남 당국에 정식 활동 허가서를 신청하여 긴 시간 끝에 2019년 활동 허가서를 받게 되었고, 10월 15일 정식으로 “나무 도서관” 개관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나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도시 빈민 아동들에 대한 교육지원사업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