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의약학대, 하노이 약학대에서 장학증서수여식 개최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253명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베트남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9일과 20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선발된 베트남 장학생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우수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초청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지 대학 졸업생 중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도 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성균관대 및 영남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 3명을 글로벌 국내유학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는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한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 되는 해”라며 “훌륭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고촌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베트남 외에도 인도네시아 및 르완다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장학생 25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