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7%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경제, 2010년대 들어서 평균 1%대로 떨어진 세계 경제상황에서 성장률이 1%~2%대로 떨어진 한국국민들에게는 부러운 성장률이다. 이러한 베트남 경제의 고성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주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산업 생산 지수 증가율”이다. 산업 생산지수란 서비스 분야를 제외한 공장, 광산및 전력회사등 제조업에서 생산된 재화를 월별로 발표하는 지수로서 국가의 제조업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지표이다.
하단 사진 1, 2에 제시된 미시경제전문 연구기관 CEIC가 작성한 통계에 의하면 경제성장에 한계에 도달한 한국 같은 경우 2014년부터-2019년까지의 산업생산증가율은 8%이상 달성 한 적이 없지만, 베트남은 2014년-2017년 사이2015년 1분기를 제외하면, 2015년 2분기부터 10%이상의 성장률을 2018년도 1분기때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