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
부동산 회사 세빌스(Savills) 조사에 의하면 호찌민시의 올해(2019년) 1/4분기 부동산 거래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49%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사를 담당한 세빌스측 보고서는“서민용, 중급, 고급 등 모든 부문의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구체적으로 호찌민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8년 4사분기에 11,000채가 거래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27% 하락한 수치다. 또한 2018년 4분기 미분양 및 신규물량을 포함한 부동산 총 공급량 또한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했으며 아울러 2019년 1사분기에는 이보다 34% 더 감소한 12,000여 채가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CBRE 베트남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2사분기부터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는데, 실제로 지난 2018년 3월 Carina Plaza(700세대)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13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한 이후, 소비가 급감(7,000여채 거래)했다. 그 결과 2018년 3사분기 신규 공급량 또한 6,711채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으며, 4사분기에는 2017년 동기대비 16% 가량 소비가 감소했다. 한편 올해 2019년 1사분기(1~3월) 신규 아파트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3.1%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상승했으나. 실제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6/24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