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126,753대 판매
베트남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베트남 국내 차량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월까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126,753대, 5월 한 달의 경우 차량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9% 증가한 27,480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요타는 지난달 국내 제조업체인 쯔응하이 오토(Truong Hai Auto -Thaco)사보다 높은 24.1%의 판매율로 1위 자리를 되찾았고, 이중 Vios의 세단판매는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2,100대에 달했다. 한편 타코는 18.9%로, 2위인데 5월 판매량의 경우 전달보다 40% 줄어든 4,868대에 그쳤다(기아, 마즈다, 푸조 승용차는 절반, 나머지 절반은 버스와 트럭이 차지) 이밖에 포드는 시장점유율 12.4%로 3위, 미쓰비시와 혼다는 각각 11.8%, 11.4%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최신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현지 부품의 평균 사용률은 65-70%인데 비해, 베트남 기업들의 현지 부품 사용율이 7-10%로, 나머지는 수입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약하다. 참고로 이밖에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은 27,6817대로 10% 증가했다.
6/20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