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러 대학에서 시험 가동 중
구글의 세계적인 무료 와이파이인 이니셔티브 구글 스테이션(initiative Google Station)이 베트남에 상륙했다. 아직까지 시험가동 중이지만 현재 하노이, 다낭, 호찌민 등의 여러 대학에서 이용 가능하다. 호찌민 시립 공과대학교의 윙방땅(Nguyen Van Tang) 학생은 “화요일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인터넷 품질이 아주 좋다. 유튜브를 볼 수 있고,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는 것이 용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구글의 한 임원은, ”베트남에서 구글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이용자들은 한 시간 동안 인터넷 접속을 위한 광고를 봐야 한다. 현재 시험가동중으로, 구체적인 확산 내용은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 말했다.
참고로 베트남의 인구 중 절반 이상인 5천만 명 이상이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어디서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이 크게 환영받고 있다. 베트남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다섯번째다.
4/25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