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하트비트 쇼, 호찌민 호아빈 극장
한국의 K-POP 보이그룹 슈퍼주니어(K-pop band Super Junior)가 3월 29일 베트남과 한국가수들이 대거출연하는 호찌민시 대형 쇼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주최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연 하트비트(V-Heartbeat)는 호아빈(Hoa Binh) 극장에서 열리게 되며, 함께 참가할 베트남 아티스트로는 팝스타 부각뜽(Vu Cat Tuong, 탄유이(Thanh Duy), 탄흥(Thanh Hung) 안뚜(Anh Tu) 등이 있다.
슈퍼주니어는 가장 성공한 K-POP 보이그룹 중 하나로, 지난 2005년에 데뷔해 ‘쏘리 쏘리 쏘리’, ‘보나마나’, ‘미스터 심플’, ‘미러클’, ‘블랙 슈트’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 발매된 앨범으로는 2018년 10월에 출시된 미니앨범 ‘One More Time’이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그동안 베트남에서 그룹으로 여러 차례 공연을 했는데, 지난 2010년 인신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하노이 특별공연과, 2011년 5월 남부 빈증(Binh Duong)성에서 열린 ‘슈퍼쇼3’ 라이브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3/12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