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한국투자 자본, 베트남 투자길 적극 모색

금융에서 로지스틱, 운송에 까지 광범위하게 투자

한국벤처투자(KVIC)가 오는 2019년 베트 남에 벤처 캐피탈 펀드를 설립할 예정이 다. KVIC 가 실제로 어느정도의 자금을 투입할 지는 미지수이나 총 18억불 규 모의 투자액 가운데 일부만 할당된 다 해 도 전체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베트 남start-up 기업들의 상당수가 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베트남 투자 및 M&A 세미나에 참가한 김형수 (KVCA) 부회장은, “한국 투자자금의 경우 금융, 재정, 보험, 핀테크, 소비재, 인프라, 로지 스틱, 운송 분야 등 광범위하게 투자가 이 루어 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 국기업에 있어 베트남은 기회의 땅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 은 자금이 베트남으로 유입될 전망”이라 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의 SK 그룹은 마산(Masan) 그룹에 4억 7천만불을 투자했으며, 한 화 그룹은 한화 에셋을 통해 Vingroup (VIC) 주식 8,400만불을, 삼성 화재 해상 보험은 PJICO 주식의 20%을 매입했다. 이뿐 아니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베 트남에 100% 외국투자은행을 설립했으 며, 부산은행, 국민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도 베트남에 지점이나 대표사무소를 개 설하는 등 활발하게 투자활동을 전개하 고 있다. 관계전문가들의 진단에 따르면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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