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외국업체에 대한 대항전략 구상 중
최근 베트남 국내 소매시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끝없는 유입으로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그 예로 Family Mart는 2020년까지 약 700여 개의 점포(현재 130개)를, 7-Eleven 을 향후 3년 동안 100개 점포를, 롯데마트는 조만간 60개의 체인점을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Amazon과 중국의 Alibaba는 물론, 태국 투자자들도 Big C, MM Mega Market, Robins, Nguyen Kim 등, 다양한 현대 소매상품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관계전문가들은,“판매 경쟁력을 높이 위해 베트남 기업들은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전문 인력을 개발하며, 고객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등, 자구책을 철저히 강구해야 하며, 자신만의 브랜드와 온라인과 직접 판매를 촉진하는데도 주력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이 같은 성공사례로는 스마트폰 등 전문판매업체인 The Gioi Di Dong JSC, FPT, 어린이 용품점을 특화한 Bibomart, Kids Plaza, Tuticare, 그리고 현재 65개의 빈마트Vinmarts 와 1천개의 빈마트 편의점을 보유한 빈그룹, 100개의 슈퍼마켓과 150개의 Co.op 식품점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Sai Gon Co.op 등을 들 수 있다.
10/23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