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지하철 1호선 2020년 완공 연기 경고

도시운영국장 예산문제로 인한 늦은 건설진척도 지적

10월 17일 호찌민시 당국 회의에서, 시 관계자가 예산문제로 인하여 지하철 개통이 2020년 예정대로 개통이 불가능 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호찌민시 도시철도운영국 부국장의 말을 인용하여, 현 수준까지 공사가 진척되는데 건설사에서는20조동의 돈을 투입했는데 현재 시당국은 건설사들에게 2.2조동 돈만 지불한 사실을 지적하고, 국회에서의 예산통과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시의 예산과, 건설사가 투입된 돈이 엇갈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국장은 현 상황에서 지하철 공사가 완공될려면 추가로 10조동 이상의 예산 수요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이 건축진척이 현상황에 머무를 경우, 2020년 완공기한을 맞출 수 없다고 말했다.
2012년 기공한 사이공 메트로 1호선 프로젝트는 총 연장 20킬로미터 1군 벤딴에서-9군 Suối Tiên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공사계획이며, 국가중요건설 프로젝트로 지정되어 있다.
당초 2014년 완공예정이었던 1호선은 건설 당사자인 시 당국과 예산을 총괄하는 중앙정부 사이의 예산 분배 기간 문제로 인하여 공기가 연기되고 있다.

10/19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