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역사 교육을 통해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길
호찌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김원균)는 2018년 8월 25일(토)에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 도담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개강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개강식은 교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약 35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2학기 과정은 2018년 8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18개의 유·초·중학생반과 1개의 학부모 사물놀이반, 3개의 학부모 한국어반이 있으며 총 22개 학급, 300여명으로 운영된다.
학생반에서는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다른 국제학교를 다니는 한국학생들이 한국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를 배우게 되고, 학부모반은 한글을 배우려는 다문화가정 부모님과 베트남 현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며, 사물놀이 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한국어반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고등학생 보조교사들이 조별 모임에 참여하여 학부모들의 발음 및 회화 지도를 도움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문의: 028 6528 9021(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