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대비 놀라운 4G LTE 현황을 자랑하는 베트남
영국의 무선 네트워크 시장조사 기관인 오픈시그널(OpenSignal)은 세계 4G LTE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 4G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가능구역)는 세계적으로 중위권에 속하며, 속도는 아세안권에서 싱가포르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면적의 71,26%를 차지하는 베트남의 4G 커버리지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와 인도네이사에 이어 6위를 차지하며 이탈리아(69,66%), 프랑스(68,31%), 독일(65,67%) 등 여러 나라를 넘어섰다. 97,49%로 한국의 4G 커버리지는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94,7%로 일본이 순위를 이었다. 베트남 4G 평균속도는 21,49 Mbps로 아세안 지역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 싱가포르의 4G 속도는 44,31 Mbps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에서Viettel, VinaPhone, MobiFone 3개의 통신사가 4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Vietnamobile과 Gmobile 통신사의 경우에는 허가는 받았으나 서비스 제공은 하지 않고있다. 4G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사 가운데 Viettel의 커버리지 면적이 가장 넓고 나머지 2개사는 시장이 큰 도시에 집중하고 있다.
2/21 더사이공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