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베트남 인구 9400만 명 육박

인구규모 세계13위, 동남아 3위

1월31일 오후 하노이에서 ‘2018 인구 조사’ 회의가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총국의 주최로 열렸다. 회의자리에서 인구-가족계획총국 Lê Cảnh Nhạc 국장은 현재 베트남인구는 약9370만 명으로 2018년말까지 100만 명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 인구 규모는 세계에서 13번째, 동남아 지역에서 3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전국 신생아 수는 130만 명에 달했으며 그 중에 하노이의 신생아 수가11만7000 명으로 호찌민시 신생아 수(6만 명)의 두배에 달한다. 특히 일부 지역의 출생 성비 격차는 아직도 높다. 구체적으로 선라(Sơn La) 성(여아 100명당 남아 120명), 흥옌(Hưng Yên) 성(여아 100명당 남아 118,6명), 박닌(Bắc Ninh) 성(여아 100명당 남아 117,6명), 하이즈엉(Hải Dương) 성(여아 100명당 남아 116,3명) 등을 들 수 있다. 베트남의 평균 출생 성비는 2017년에 여아 100명당 남아 112.4 명에서 2018년에 여아 100명당 남아 112.8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된다. 한편, 인구-가족계획총국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인의 평균수명은 73.5세이며 그 중 여성 평균수명이 76.2세, 남성 평균수명이 70.9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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