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출품은 반도체, 평면 모니터, 이동통신설비 등
2017년 대베트남 한국 수출이 급격히 상승하여 베트남과의 무역흑자가 미국을 넘어섰다. 1월18일에 발표된 한국무역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 대베트남 수출은 한국 총수출에 8%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 48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대베트남 수출이 4% 미만을 차지한 2014년과 비교하면 인상적인 수치로 보인다. 2009년에 70억 달러의 총수출액으로 베트남은 처음으로 한국의 10대 수출국에 진입했다. 2015년 베트남은 일본을 넘어 한국의 3번째 수출국이 됐다.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초과는 2012년에 100억 달러에서 2016년에 200억 달러, 2017년에 310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2015년12월부터 발효된 양국무역협정과 삼성이나 LG 같은 한국 대기업이 베트남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것에 기인한다. 한국의 대베트남 주요 수출품은 반도체, 평면 모니터, 감지기와 이동통신설비이다.
1/18 재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