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노선 취향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한국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직항기가 럼동(Lâm Đồng)성 리엔크엉(Liên Khương) 공항에 첫 착륙했다.
승객과 탑승객 160여 명을 태운 인천출발 비행기는 12월 29일 새벽 2시30분에 리엔크엉 공항에 잘 도착했으며 인천과 달랏을 잇는 신규 노선의 취항으로 의미가 있다. 이번 항공편은 EverSky항공과 비엣젯항공의 협력 하에 신설됐다.
인천-달랏행 직항로를 처음으로 이용한 탑승객을 위한 기념식은 럼동 성 인민위원회 Phạm S 부회장, 박노완 주 호찌민 한국 총영사와 관련 부처들의 참석으로 개최됐다.
럼동 문화체육관광청 Nguyễn Bích Ngọc 부청장은 이번 직항편의 성공을 바탕으로 럼동 성에서 한국과 협력하여 달랏-인천행 직항노선 신설을 촉진시킬 것으로 발표했다. 더불어 한국 제주도-달랏행 직항노선 운행 계획도 수립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월에 한국 관광객 4000여 명이 달랏을 방문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2/29 탄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