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의 참석을 위해 다낭 방문
10월16일 백악관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월 10일에 베트남 다낭을 방문한다. 이후 11월11일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를 방문하여 Trần Đại Quang 국가 주석 및 베트남 고위 지도자들과 쌍방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백악관 통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APEC회의 기간 중 최고 경영자(CEO)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연설 내용은 자유로운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비전 및 미국 경제 번영을 위한 역할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월29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3일-14일간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할 것으로 발표했다. 트럼프 아시아 방문은 자유와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 발전을 위한 동맹- 동반자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함이다. 베트남 방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11월12일에 동남아 국가 연합(ASEAN) 50주년 기념 만찬회를 참석하고 다음날 미국-아세안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10/16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