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성장률 큰 폭 상승
세계은행의 2017년 10월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경제현황 정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경제는 큰 폭으로 증가한 가공-제조업 및 내수의 영향으로 6,3% 정도 성장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성장률도 당초 정부의 예상 목표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1분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큰 폭 상승했다. 올해 6개월간의 GDP는 전년 6개월간의 성장률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광산 산출량은 2016년 동기 대비 8,2% 감소하였는데 베트남 유전들의 산출량 감소와 개척과정이 어려워 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반면에 내수 및 가공-제조업 등 발전동력은 성장했다.
증가한 국내소비로 인한 소매업이 성장함에 따라 서비스 산업이 6,9% 증가했고, 공업생산업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그 가운데 제조업은 상반기에 10,5% 증가하는 한편 농업은 작년 가뭄과 염수침입을 회복하여 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제 회복으로 올해 상반기 노동시장은 27만개 일자리를 더 창출했다. 1분기의 전분야 실제 월급이 4,5% 증가했다. 2018-2019년의 성장률은 6,4%에 유지하는 동시에 거시경제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속적인 경제 성장 유지를 위해 베트남은 거시경제를 안정화 하는 동시에 적자재정을 줄이고 경제구조재편 추진, 경영환경개선, 생산요소(땅, 자본)관리 등이 요구되어진다.
10/4 브이엔익스프레스